인천 삼산대보아파트 재건축조합이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동부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540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915억원 규모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내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1월 관리처분인가, 같은해 11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과 두산건설은 전 가구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해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분양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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