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아파트 물품 구매·회계 전산화
서울시내 아파트 물품 구매·회계 전산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6.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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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아파트들의 물품 구매와 회계 등 운영관련 문서가 모두 전자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아파트 단지와 서비스 운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범 운영 단지를 2곳으로 선정 후, 점차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부분 단지가 관리에 필요한 문서를 관리소장 등이 수기로 결재한 후 종이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물론 입주자대표회의, 관련 기관에서도 종이 문서의 불편함을 알고 있었지만 각 아파트 단지가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만들지 못한 것은 비용 문제 때문이다.

서울시는 우선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비용과 서버 구매 및 설치, 업데이트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문서 전자화를 시범 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는 시스템 운영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한다. 아파트 단지의 반발을 고려해 전자문서 외부 공개는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서울시는 시범 단지의 전자결재 시스템 운영 상황을 봐가면서 서울시 내 전체 아파트로 문서 전자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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