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희 구정희법무사사무소 대표 “조합원 맞춤 관리프로그램으로 정비사업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구정희 구정희법무사사무소 대표 “조합원 맞춤 관리프로그램으로 정비사업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6.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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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분할로 명성 높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법무사

조합 직접방문해 도움 제공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추진위부터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진행 과정의 모든 권리를 설계하는 법무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토지분할에 노하우가 풍부한 구정희 법무사는 1992년 한양대학교 법학과 3학년 재학 중 제 1회 법무사시험을 통과한 수재다. 또한 최고의 재건축·재개발 전문 노하우를 가진 20년 경력의 베테랑 법무사다.

구 법무사는 “정비사업 전문법무사는 등기업무는 물론 세무와 지적, 도시계획, 행정법규에도 준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2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조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법무사 구정희 사무소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지난 1992년 제1회 법무사시험 합격 후 1993년 8월 동대문구 장안동에 사무실을 개업한 24년차 법무사다. 이후 1996년부터 재건축·재개발업무를 시작해 20년이 넘도록 정비사업 전문법무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분쟁현장 조합에 상근하며 방어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습득했고 도정법 도입당시 강의를 통해 이론지식을 배양했다. 그 동안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실무와 이론, 20년 동안 쌓아온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사업단 자문법무사, 주거환경연구원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비사업 주요 사업 실적은

=주요 실적으로는 미아 1-1구역재개발사업(SK북한산시티) 5천327가구, 광명하안주공1단지재건축사업 2천844가구, 덕천마을 재개발사업(래미안메가트리아) 4천325가구, 춘천 소양로 재건축사업 1천480가구, 명일삼익그린1차 재건축사업 1천560가구 등이 있다.

특수한 용역업무로는 광명4개단지 토지분할, 명일상가재건축 토지분할, 광명하안주공 3천300명의 토지수용업무 등을 수행했다.

이 중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54개동 5천327가구로 2007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었다. 이 곳에서 2년간 상근하면서 조합원 분양계약 및 입주사무대행, 국공유지계약, 조합원총회, 미입주자에 대한 채권보전, 준공인가, 이전고시 및 소유권 보존등기 등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합원 맞춤 관리프로그램이 조합에게 큰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는데

=법무사는 등기업무를 위해 조합원 자료가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조합이 수백 수천 명에 이르는 조합원의 방대한 자료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그래서 연락처, 명의변경, 권리가액, 분담금, 대출내역, 메모기록 등 조합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동호수만 치면 한 눈에 알 수 있고 문자발송, 확인서발급, 우편라벨 등의 출력업무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일하고 있는 조합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은행업무처럼 공동으로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를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조합 사정에 맞춰 필요한 항목을 바로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정비사업에서 법무사 선정이 중요한 이유는

=법무사는 조합의 추진단계에서부터 해산할 때까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조합과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업체이다. 등기업무 외에도 조합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그래서 조합에 애정을 갖고 수시로 조합을 내 직장처럼 방문해서 할 일을 찾아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무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사무원이 아닌 최소 10년 경력이상의 법무사가 직접 조합, 구청 등을 방문해서 평소업무를 수행하는지, 그리고 조합에서 등기 외에 어떠한 용역 업무를 수행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비사업 전문법무사로 갖고 있는 신념과 원칙이 있다면

=수십 개의 조합을 동시에 맡아 관리하면 모든 조합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내일처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수현장만을 수주한 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현장마다 책임감을 갖고 일에 임하고 있다.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믿고 선택해준 조합에 더 많은 애정과 시간을 투자한다. 법무사는 정비사업 처음부터 끝까지 조합과 함께 한다.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조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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