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SK, 광주 계림2구역 재개발 수주
현산·SK, 광주 계림2구역 재개발 수주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6.1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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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현대SK프리미엄사업단)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34명 중 319명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현대SK프리미엄사업단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현대SK프리미엄사업단은 3.3㎡당 공사비로 408만9천원을 제시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원활한 이주를 돕기 위해 이사비로 세대당 5천만원을, 기본이주비로 1억5천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SK프리미엄사업단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노하우를 최대한 쏟아 부어 계림2구역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광주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오늘의 결과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림2구역은 8만6,661㎡ 부지에 용적률 234.11%를 적용, 최고 27층 아파트 1,7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현재 조합원은 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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