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2단지 재건축 '고덕 그라시움' 중도금 대출은행 결정
고덕2단지 재건축 '고덕 그라시움' 중도금 대출은행 결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6.2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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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물량만 2,010가구에 달하는 ‘‘고덕 그라시움’(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일반분양자 중도금대출 은행이 확정됐다.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고덕 그라시움의 중도금대출 은행이 우리·하나·기업·농협·신한은행 등 5곳으로 결정됐다과 지난 19일 밝혔다. 모두 1금융권에 속하는 금융기관이다. 

대출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6개월)에 가산금리 2.40%를 더해 약 3.7~3.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일반분양 당시 무이자 대출을 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모두 조합이 부담한다.

지난해 10월 일반분양을 진행한 고덕 그라시움은 총 4,93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2,010가구에 달한다. 3.3㎡당 2,338만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분양가격에도 4일 만에 모두 완전 판매됐지만 정부의 금융시장 규제 움직임으로 중도금대출 은행 선정에 난항을 겪었다. 

고덕 그라시움의 중도금대출 규모는 약 8,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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