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5개사 참여
부산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5개사 참여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7.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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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6일 입찰 마감
정비업체 현설 10곳, 설계자 현설 14곳 참여

부산 재개발사업 중 총사업비가 1조원이 넘어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는 부산진구 범전동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현설에 각종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지난 18일 13시 30분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총 15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 △롯데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SK건설 △반도건설 △경동건설 △신동아건설 △동원개발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 등이다.

조합은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오는 8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불허키로 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납부해야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10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100억원으로 납부 가능하다.

조합은 같은날 14시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현설도 개최했다. 현설에는 10개의 정비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 업체로는 △서진C&D △하나감정평가법인 △명성디엔씨 △도시와미래 △건인도시개발 △한가람 △에이엠씨엔티 △부동산써브에스엔시 △다우엠엔지 △정일마스터플랜 등이다.

이에 조합은 오는 8월 8일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부산지역에서 최근 3년이내 관리처분인가 3개 이상이며 그중 단일단지 신축예정 가구수 1천가구 이상 실적을 보유한 업체만 입찰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14시 30분에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설도 개최됐다. 현설에는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 △한미종합건축사사무소 △벡타엔지니어링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영탑조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 △하우드엔지니어링 △리한건축사사무소 △신도시엔지니어링 △시엔티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 △다우동인건축사사무소 △무영건축사사무소 등 총 13곳의 설계사가 참여했다.

설계자 입찰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같은날인 오는 8월 8일 마감한다.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3년이내 재건축·재개발사업 단일단지 2천500가구 이상, 1건 이상의 사업시행인가 완료 실적이 있는 업체만 입찰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17만8천624㎡이다. 이 곳에 용적률 294.62%를 적용 임대주택 174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3천48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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