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낙관 소비자40% “청약 찬스”
하반기 분양시장 낙관 소비자40% “청약 찬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7.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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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의 ‘2017년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1%가 ‘올 하반기는 청약하기에 좋은 때’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 청약하려는 이유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가 36.9%로, 상반기에 비해 7.1% 증가했다. 당첨후 전매제한 이전 또는 이후 전매 등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0.4%로, 상반기(30.8%)와 비슷했다. 상반기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내집마련’은 28.1%로 6.5%p감소했다.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에 아파트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가 22.8%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20.7%로 2위, 대림산업의 이편한세상이 14.8%로 3위에 올랐다.

6ㆍ19 대책 중 분양시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정책은 ‘서울 강남4구 외 전매제한 기간 확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3%에 달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LTV 축소, 조정지역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수 축소, 조정지역 잔금대출 LTV 및 DTI 축소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217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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