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주)대일감정원 대표 '조합원 자산 가치 높이는 과학적 감정평가로 정평'
김재철 (주)대일감정원 대표 '조합원 자산 가치 높이는 과학적 감정평가로 정평'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7.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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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자리 잡은 이촌 동부센트레빌. 강변복지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이곳은 소음, 한강조망권, 일조권, 프라이버시 등을 과학적 평가기법으로 감정한 최초의 도시정비 사업장이다.

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대표이사 김재철·사진)의 상징적인 신호탄이기도 했다.

대일감정원은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형 감정평가법인으로 전국 14개 본·지사망을 갖추고 감정평가사 180여명을 포함해 건축사, 회계사 등 총 4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포진한 대형 감정평가법인이다.

무엇보다 감정평가업계 및 유사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자체개발한 전문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 국내 관련기관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과학적 검증법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비사업 전담팀을 꾸려 재건축·재개발 사업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정비사업 전문 감정평사가를 주축으로 도시공학, 법학 등 유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인 동작구 정금마을,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4구역, 대규모 재건축사업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전국 200여 곳 이상의 사업장에서 과학적 감정평가를 선도하고 있지요.”

김재철 대표는 도시정비 사업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탄력적인 감정평가 접근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감정평가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합리적인 분담금 조절 위한 잣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가 왜 중요할까, 왜 뛰어난 감정평가법인과 함께해야할까. 이유는 사업과정의 중심축이 되는‘관리처분계획의 수립’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관리처분계획의 핵심은 정비사업과 관련된 비용이 조합원간에 균형있게 부담되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것이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이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종전토지 및 건축물, 분양예정인 대지 및 건축물에 대한 가격이다. 사업진행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이해관계자인 조합집행부와 조합원이 합리적으로 비용을 조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크다.

감정평가는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기에 대일감정원은 주민소통에 많은 공을 들인다. 주민설명회를 통한 평가기준에 대한 사전교육, 현장조사 시 해당 자산범위 설명, 이의신청에 대한 성실 답변, 조합에 대한 유기적 대처는 물론이고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서 작성, 조합 사업수지계획서 작성과 같은 부대 서비스는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재철 대표는 상당수의 조합원이 종전자산평가금액이 높아야 이익이 많고, 종전자산평가금액이 낮으면 분담금이 높다고 잘못 오해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종전자산평가는 출자 지분율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로 보상이나 택지지구 보상의 경우와 다르고, 조합원분담금에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에 감정평가가 휘둘리지 않도록 주민들을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조합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신경쓰는 분담금은 일반분양수입과 총사업비용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분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할 것인지, 총사업비용을 어떻게 절감시킬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일감정원의 감정평가는 과학과 숫자로만 끝나지 않는다. 조합의 상황과 조합원의 요구를 진정성 있게 파악한 후 이를 고려한 입체적인 시각으로 감정평가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고의 감정평가에 대한 대일감정원의 답은 한결같다.‘조합과 함께 상생하는 감정평가’이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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