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1구역 도시환경 중흥토건vs건영 2파전
천호1구역 도시환경 중흥토건vs건영 2파전
공사비 3천664억원…내달 9일 시공자 선정총회 계획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8.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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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번의 시공자 선정 유찰 고배를 마신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향후 사업 추진에 장밋빛 전망을 밝혔다. 최근 입찰 마감 결과 시공권 경쟁구도가 중흥토건과 건영의 2파전으로 결정된 것.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중흥토건과 (주)건영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설명회에는 △중흥토건 △현대엔지니어링 △반도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동부건설 △(주)한양 △롯데건설 △신성건설 △두산건설 △IS동서 △(주)건영 등 총 12개 업체가 참석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오는 9월 9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달 중 이사회·대의원회를 거쳐 총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강동구 천호동 423-200 일대 3만8천502.2㎡를 대상으로 하며, 공사 예정가격은 3천664억1천21만4천원(VAT 별도)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99세대(임대포함)와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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