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라이프빌라구역이 아파트 1천218가구를 짓는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보현) 지난 9일 인천 서구 새인천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 동의 건을 의결했다.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가좌라이프빌라구역의 주택재건축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26~29층 아파트 1천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결의된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을 인허가 관청에 제출해 정식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 예산(안) 승인 건 △현금청산대상자 및 현금청산방법 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을 의결했다.

김병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