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3구역, 뉴스테이 연계형에서 재개발로 ‘U턴’
십정3구역, 뉴스테이 연계형에서 재개발로 ‘U턴’
정비계획변경 총회 개최…544가구에서 765가구로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9.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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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했던 인천광역시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이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한다.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영민)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에덴교회 3층 예배실에서 정비계획변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7개 안건이 상정됐다. 구체적으로 △조합 각종 결의사항 및 진행사항 추인의 건 △정비계획 변경 결의의 건 △사업 방식 변경 결의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조합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계획 변경 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PM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전환 후 기업형 임대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참여사 부족으로 유찰을 겪는 등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자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키로 했다”며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544가구에서 765가구로 신축하는 내용이 담겨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432번지 일대 3만4천27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 곳에 공동주택 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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