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종합건설, 미얀마 이노시티 건설 수주
신동아종합건설, 미얀마 이노시티 건설 수주
10여년 동남아 시장 개척 노력 인정 받아 도급계약 체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9.2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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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종합건설(대표이사 김장욱)이 미얀마 양곤의 이노시티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종합건설은 지난 25일 부천시에 소재한 이노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노시티 복합개발사업의 도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노그룹은 “다수의 해외건설 경험과 고층아파트 건설 실적을 보유한 신동아종합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금번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 프로젝트의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설립 47년차를 맞고 있는 신동아종합건설은 10여년 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교량, 병원, 대사관 등을 건설하는 등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연간발전량 5억5천200만㎾h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09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아파트 건설부문에서도 35층 1천764세대에 달하는 광고신도시 에듀타운과 34층 1천여세대 규모의 구미 옥계 18-1-1BL구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광주 남구 덕림지구에 신동아 블루아와 평택 지제역에 30층 규모의 더브레인파크 신동아 블루아를 건설서중에 있는 등 2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건설부문에서도 탁월한 역량과 튼튼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미얀마 양곤의 이노시티 공사현장은 가스충전소 이전, 건물 철거 및 이전 등 부지정리 작업과 펜스 등 가설물 공사, 가설전기 인입 등의 작업을 완료하고 건물의 기초가 되어줄 772개의 파일 공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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