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리딩기업-- (주)잡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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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관리부터 범죄 예방까지 ‘원스톱 서비스’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11.1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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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장 줄줄이 맡아 상반기에만 60억 매출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업계 ‘넘버원’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이주기간은 사업성과 직결되는 문제다. 실제로 일부 현장에서는 이주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에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따라서 이주 단계에서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이주를 완료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사업성을 극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잡매니아는 정비사업의 이주관리와 범죄예방 업무에 특화된 기업으로 다수의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이주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경호업체서 정비사업 이주관리·범죄예방 전문업체로

잡매니아(대표 신종철)는 지난 2001년 경호전문업체인 (주)프랜즈시스템을 모태로 출발했다. 지난 2005년 (주)잡매니아로 회사 이름을 변경한 후 공기업(LH, SH 등)이 시행하는 전국 공공개발사업 현장의 현장관리용역 및 행정 대집행 등 종합적인 현장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택지개발사업이 거의 사라진 현재는 전국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이주관리·범죄예방 전문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있어서 성공적인 이주완료는 곧 사업의 성공과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경우 이주 지연에 따른 사업비가 매월 수억에서 수십억원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신종철 잡매니아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철저한 거주자 실태조사 △조속한 이주계획 유도 △미이주 대상자 현황 파악·원인 분석·대책 수립 △비대위 동향감시 및 유대관계 유지 등을 통해 정해진 이주기간 내 이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정해진 이주기간보다 더 단축시켜 최단 시간 내에 이주를 마무리함으로써 조합의 불필요한 사업비 지출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8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범죄예방대책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범죄예방 용역사업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잡매니아는 타 사와 달리 하청업체 인력이 아닌 본사소속 인력을 직접 현장에 투입해 경비순찰, 안전순찰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고화질 CCTV 등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훈련된 본사의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범죄가 발생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조합의 안전한 사업진행에 공을 세우고 있다,

신 대표는 “범죄예방 업무의 경우 사전조사를 통해 철저한 범죄예방계획을 세우는 것은 기본이고, 디지털 캠코더·카메라, CCTV 등 최첨단 장비에 경비원, 경호원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시켜 효과적인 분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천여가구 규모 대형사업장 경험 다수

잡매니아가 수주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역시 국내 내로라하는 현장이 많다.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임곡3지구 재개발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등 신축가구 수 2천~4천가구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장에서 이주관리·범죄예방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러한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신 대표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이주관리·범죄예방업무 특성 상 타 업체의 경우 하청업체를 통해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우리 회사는 정규고용 전문인력 40여명을 보유하고 있어 적재적소에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이주관리·범죄예방 업무 처음부터 끝까지 잡매니아의 정규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조합과의 소통 역시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잡매니아는 최근 ICR국제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신 대표는 “이주촉진 업무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조합원과 세입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를 믿고 업무를 맡기는 조합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사업기간 단축을 통해 조합에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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