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이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최근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을 경기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덕소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한 덕소5A구역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사업지로,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의 사업지다.

조합과 한자신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높이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1천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594가구(임대 207가구 포함) △84㎡ 456가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 290실과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설 전망이다.

김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