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롯데 vs 현산' 격돌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롯데 vs 현산' 격돌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12.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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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총회 예정

경기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12일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용원)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인근 2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롯데건설은 1구역까지 확보해 단일 브랜드의 대단지 조성을 노리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은 시공사 선정 전부터 수주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조합은 입찰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서 내년 1월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5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3만5천747.9㎡이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6개동 9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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