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김춘학 CJ건설(주) 대표이사가 한국리모델링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83년 삼성그룹에 공채 입사해 건설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 2011년부터 CJ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CJ건설은 물류센터, 업무·상업·연구시설과 리조트 및 부동산 개발과 자산운영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국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와 화재예방 등 재난 대비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저감 정책도 함께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리모델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 개발,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 강화로 국내 리모델링 산업의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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