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협력업체 뽑고 사업추진에 박차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협력업체 뽑고 사업추진에 박차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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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건설 ㈜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동아기술공사 ㈜대한석면조사기관 (주)현진엔지니어링 등 선정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광주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선동)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성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정관 개정 안건을 포함해 총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2천390명 중 1천357명이 참석했다.

안건별 처리내용을 보면 △제1호 안건 ‘기 수행업무 추인 건’은 1천253표를 얻으면서 통과됐다. 조합정관을 수정하는 △제2호 안건 ‘조합정관 개정 건’은 찬성 1천240표, 반대 50표, 무효 및 기권 67표로 의결됐고, 대의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정된 △제3호 안건 ‘(예비)대의원 보궐선임 추인 건’은 찬성 1천243표, 반대 43표, 무효 및 기권 71표로 원안 가결됐다.

△제4호 안건 ‘자금의 차입 및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은 찬성 1천217표, 반대 71표, 무효 및 기권 69표 △제5호 안건 ‘2018년도 조합운영비(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은 찬성 1천222표, 반대 68표, 무효 및 기권 67표 △제6호 안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변경 및 업무범위 추가, 계약 건’은 찬성 1천229표, 반대 61표, 무효 및 기권 67표로 각각 처리됐다.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제7호 안건 ‘기부채납용지(도로, 공원) 설치공사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은 (주)효창건설이 △제8호 안건 ‘효광초등학교 증축 및 공립유치원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은 (주)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협력사로 낙점됐다. △제9호 안건 ‘교량(광암교, 광암고가교 확장) 설계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은 (주)동아기술공사가 △제10호 안건 ‘석면해체·제거 감리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은 (주)대한석면조사기관이 △제11호 안건 ‘정비기반시설공사에 대한 시공감리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은 (주)현진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박 조합장은 “재개발사업은 사업추진의 속도가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며 “빠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조합을 음해하는 일부 주장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그들은 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조합 집행부를 공격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대 255천284㎡에 용적률 247.61%를 적용, 지하2층~지상33층 아파트 총 6천139가구(임대 52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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