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올해 수도권 정비사업 강자로 거듭난다
태영건설 올해 수도권 정비사업 강자로 거듭난다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2.0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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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8구역 데시앙아파트로 새롭게 변신

태영의 노하우로 빠른 사업추진 약속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태영건설이 지난달 19일 수도권 사업장인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다.

태영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막혀 있던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의 정상화 물꼬를 트는 한편 정비사업 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의 중심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8구역은 처인구의 가장 좋은 위치에 입지해 있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들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이에 태영건설은 태영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용인8구역 조합집행부 및 조합원들의 단단한 결속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사업성공의 결실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태영건설은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자랑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지난해에만 약 5천억원의 수주고(△서울 효창6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 115-12구역 재건축 △경남 창원 자산구역 재개발)를 달성하며 정비사업의 신흥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건설업계의 수도권 최대 관심사였던 ‘경기도청 신청사 건설공사 입찰’에서 태영건설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종합건설회사라는 점을 증명하기도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용인8구역은 입지적으로 우수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공자가 변경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태영건설의 정비사업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사업을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태영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건립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8구역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용도지역상 준주거지역이기 때문에 328.14%의 용적률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1천308가구를 건립하고, 2019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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