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리딩기업 ㈜귀뚜라미환경테크

집안에서 음식물쓰레기 해결… 자동집하장치 ‘에코홈’ 정비사업장서 대히트 김하수 기자l승인2018.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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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차 재건축 등 전국 2만여가구 정비사업장 도입 활발
재건축·재개발단지 브랜드 가치 올리고 분양률 상승 이끌어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웰빙과 친환경은 여러 산업의 대표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아파트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아파트 내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고민을 넘어 사회적인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처리 시장도 해마다 폭풍성장 중이다.

이와 관련 ㈜귀뚜라미환경테크(대표이사 변재욱)는 아파트 세대 내 개별 계량방식이 적용된 쓰레기 자동집하 기술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쓰레기 집하시설 특허 다수 보유…기술력 인정받아

귀뚜라미환경테크는 글로벌 냉난방 전문기업인 귀뚜라미그룹의 관계사로 지난 2014년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사업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업계의 유능한 영업 인력 및 엔지니어링 인력을 영입해 설립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적이고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세계 최초로 RFID(무선인식) 방식으로 세대별 개별 계량이 가능한 ‘에코홈(Eco Home)’을 출시했다.

특히 짧은 사업수행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 △고층 건축물의 쓰레기 회수 설비 △건물용 쓰레기 이송 시스템의 선회류 발생장치 등 쓰레기 집하시설 관련 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처리용 진공펌프 방진장치 등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지식경제부 연구개발사업 으뜸기술상 수상 △기계공업분야 중소기업청장 표창 △국토해양부 설비신기술 대회 수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우수중소기업 선정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집안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악취·오염 완벽 차단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분류된다. 옥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하는 방식인 ‘에코 파크(Eco Park)’는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를 건물밖의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입구에 버리면 지하 기계실까지 자동으로 이송되는 외국형 초창기 시스템으로, 주로 신도시 기반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각층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하는 방식인 ‘에코 플로어(Eco Floor)’는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를 엘리베이터홀이나 계단실에 설치된 공용투입구에 버리면 자유낙하방식으로 지하 기계실까지 자동으로 쓰레기가 이송되는 빌트인(built-in)형 시스템이다. 주로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과 같이 여러 세대가 공존하는 건물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귀뚜라미환경테크가 다수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에코홈(Eco Home)’은 세계 최초로 세대 내 개별 계량방식이 적용된 쓰레기 자동집하 기술로 국내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집안에 설치된 투입구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지하의 진공탱크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빨아들여 지하 기계실까지 이송되는 원리다. 큰 진공청소기와 같은 개념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무진동 진공펌프가 적용돼 기존 쓰레기 흡입시스템에 비해 소음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이 특징이며, 2중 차단밸브 구조로 설계돼 냄새 역류를 방지하는 등 귀뚜라미환경테크만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변재욱 대표는 “에코홈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가정에서 임시 보관하고 밖으로 직접 배출하러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 내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해 외부의 노출 없이 악취 및 오염을 완벽히 차단함으로써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성능 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도 이 회사의 남다른 경쟁력이다. 귀뚜라미환경테크는 귀뚜라미 그룹 A/S팀과 상호 연계를 통한 전국망을 이용, 각 현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지보수 및 시설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변 대표는 “자사의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시스템이 구축된 단지의 쓰레기 배출량, 정상 작동 여부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작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최신식 원격제어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만여가구 재건축·재개발현장서 에코홈 도입…만족도 높아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시스템은 국내 무수히 많은 랜드마크 건축물과 초고층 빌딩, 대형 병원, 호텔 등에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중국 북경의 A유한회사와 기술이전 및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해 해외 쓰레기 이송설비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에코홈 시스템은 국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재건축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신반포1차 재건축(현 아크로리버파크)을 비롯해 △서초우성1차 재건축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미아9-1구역 재건축 △과천12단지 재건축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수원 115-6구역 재개발 등 약 2만여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장들이 에코홈 시스템을 선택했다.

최근에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를 중심으로 많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업무협의 및 설계참여, 사업 자문 등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에코홈은 실사용자인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주부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 인근 공인중개사의 인터넷 카페나 공식 입주자 인터넷 카페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앞장…R&D 투자 늘려 2020년 업계 1위 도약

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의왕시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복지 지원단체에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사를 수행하는 지역의 수요에 맞는 기부 및 공헌활동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올해 귀뚜라미환경테크는 R&D(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40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2020년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분야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많은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적용돼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음식물쓰레기 자동집하 설비시스템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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