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6차 재건축 현장을 가다
신반포16차 재건축 현장을 가다
조합 창립총회후 투자자 관심 집중... 한강조망권 프리미엄 기대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2.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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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등소유자 95% 재건축사업 동의하며 사업탄력
도시계획심의에서 용적률 300% 받기위해 최선
특화설계로 한강변 최고 랜드마크 조성 목표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신반포16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당선자 이수)이 토지등소유자 95%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어 한강 프리미엄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구역으로 최근 부동산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이수 조합장 당선자는 “짧은 시간에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다. 재건축사업의 성패가 사업진행 속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모든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재건축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단지 앞 한강을 내 집 정원처럼, 한강 프리미엄 만끽

신반포16차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한강공원을 마치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이면 수영복차림으로 튜브를 손에 들고 한강공원 수영장까지 갈 수 있다. 서울에서 그 어떤 단지보다 한강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강 프리미엄과 함께 신반포16차 단지 인근은 교통상황과 업무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반포대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잠원역과 신사역도 도보로 가능하다. 고속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우리 단지는 한강이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단지다. 애들은 한강을 자기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어른들은 산책과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도 우리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의 관심이 무척 많다”고 말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신반포16차 아파트가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은 집중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5% 토지등소유자 조합설립 동의

현재 약 95%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나머지 비동의 토지등소유자들은 대부분 외국이나 지방에 거주해 재건축 진행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짧은 시일 내에 거의 100%에 가까운 동의를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곳은 2014년 “우리도 재건축합시다”라는 현수막을 거는 것으로 재건축사업을 시작했다. 단지는 잠원동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세대수의 아파트지만 대지지분이 적어 사업성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또한 소유자 대부분이 아파트 외부에 있고 세입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유로 토지등소유자를 만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합에서는 등기부 발급을 통해 주소를 파악하고 우편물을 보내는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이제 재건축사업에 대한 우리 조합원들의 열망이 매우 높다”며 “하지만 저 자신조차도 이렇게 빠르게 진행될 줄은 몰랐다. 모든 조합원과의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어느 단지보다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든다

조합에서는 현재 조합설립등기 후 서울시의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용적률 300%를 적용받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단지 전체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변 가이드라인 및 높이(층수) 규제가 있으나 이를 잘 해결하고, 특화된 설계로 서울의 한강변에서 가장 멋진 아파트단지로 만들어 모두가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 예정이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당분간 비밀로 하겠지만 모든 준비를 마쳤다. 서초 최고의 아파트뿐 만 아니라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며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조합원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제 브랜드보다도 층간소음, 결로, 실내 공기질 등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조합에서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몇가지 디자인 포인트를 구상중이다. △매스와 조화로운 형태와 차별화된 야간경관 △친환경적 요소를 부각시킨 에코 랜드마크 △일정 패턴으로 단지 경관의 연관성을 확보 △조형미와 변화감을 살린 간결하고 세련된 새로운 색채적용 외관 디자인 등이 그것이다.

▲최고 품질의 친환경 명품아파트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전세임차가구가 주거지를 선택할 때 교통, 소음, 결로, 미세먼지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세임차가구의 경우 교통의 편리성과 직장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단지 내 산책길에서는 △테마가로 △다양한 등 휴게 공간 △놀이공간 △운동 공간이 만들어져 주민들은 이곳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에는 첨단 시스템과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우선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통신부 인증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를 만든다.

또한 무인경비시스템과 연동된 칼라 홈 네트워크로 보다 안전한 보안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밖에도 엘리베이터 세대내 호출 시스템, 주방 인공지능 자동환기 시스템 등 테크놀로지 시스템과, 소음저감시스템, 건강관리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들이 설치된다.

한편 단지 차별화도 눈에 띤다.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여 전용 보행로를 설치하고, 단지 내 테마 공원과 단지별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외벽특화로 품격을 높이고 첨단 EQ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며, 수경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은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55-10 일대 약 4천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에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 35층 459가구를 건축할 계획이다.

단지 앞 도로는 압구정로와 연결되며, 단지를 기점으로 500m이내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진출입로가 있다. 또한 1Km 이내에 뉴코아 쇼핑몰,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이 위치하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3,7,9호선인 잠원역, 신사역, 반포역,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톨릭대학교부속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도 10분이내의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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