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7재개발, 99% 이주완료...2018 정기총회 성황리에 마쳐
장위7재개발, 99% 이주완료...2018 정기총회 성황리에 마쳐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3.02 10: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장위7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정효연)이 2018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JW컨벤션 웨딩홀 6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포함 총 3개 안건을 처리했다. 착공 전 개최되는 마지막 정기총회로 예상되는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513명 중 91%가 넘는 조합원 467명이 참석해 조합 집행부와 조합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여줬다. 총회는 정 조합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진행경과 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 안건심의, 투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안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편성 및 수립의 건△제2호 안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제3호 안건 ‘행정업무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다. 정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현재 약 99.04% 정도가 이주를 완료했다. 조합 집행부는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초 입주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위7 재개발 사업지는 북서울 꿈의 숲과 오패산, 영측산, 청랑산이 에워싸고 있다. 사업구역 인근에는 미아역, 돌곶이역, 석계역, 성북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새로 건설될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접근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단지와 인근공원 및 우이천이 생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합은 이 곳에 지하 2층부터 최고 29층까지 총 19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조합원분과 일반분양분 1천416세대, 임대아파트 295세대 등 총 1천711 세대가 공급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근 2018-03-05 09:57:58
네집중에 한집은 나갔을라나요?.99%가 동의해도 저렇게 되는걸보면 떼쓰면 다되는 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