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수주

3.3㎡당 공사비 427만4천원, 아파트 1천196가구 신축 김하수 기자l승인2018.03.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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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SK건설이 2천383억원 규모의 대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백조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승만)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688명 중 679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에는 기호1번 SK건설(455표)이 경쟁사였던 서한(44표), IS동서(166표)를 제치고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사업의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SK건설이 조합에 제시한 사업 참여조건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는 총 2천383억원(3.3㎡당 427만4천원)으로 △기본이주비(담보범위 내) 및 추가이주비 1억원 △이사비 가구 당 1천만원(조합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착공 시기는 2019년 7월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아울러 SK건설은 조합원 분양가를 일반분양가 대비 20% 차등 적용키로 했으며, 지질조건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도 없다고 밝혔다.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으로는 △전·후면 발코니 확장 △시스템창호 무상 제공 △LED TV(50인치)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등이 제공된다.

업계는 메이저 건설사인 SK건설이 풍부한 사업경험과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서 경쟁사를 앞서 이번 현대백조타운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 등 SK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정비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조합 측은 연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내년 6월까지 이주와 철거를 완료해 내년 7월 착공과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 일대 4만8천716㎡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1천1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조합원 수는 688명이다.

현대백조타운 아파트가 위치한 본리동은 덕인초, 새본리중, 대건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향후 KTX 서대구역사 개발로 서부권 광역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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