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석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장 “올해 사업 목표는 시공자 선정”
강기석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장 “올해 사업 목표는 시공자 선정”
대형건설사들 수주 관심... 선의 경쟁 유도해 최상의 입찰조건 성취할 터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3.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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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강산이 변하고도 반이 지났다. 정비구역이 지정되어 사업을 시작한지 약 15년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강기석 조합장은 청구초교를 입학해서 졸업한 50년 토박이이다.
 
▲성공사업을 위한 각오는
=최초의 추진위원회 설립승인이 2004년도다. 타구역과 비교해도 상당한 시간이 흘러간 게 사실이다. 지금이라도 하루 빨리 명품아파트로 입주하길 희망하는 분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듯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오해를 받는 자리가 바로 조합장 자리인 듯하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도 온갖 유언비가 많았으나 개의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끝까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 이런 정책들이 우리 재개발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미리 대비할 것들은 차분히 준비해서 조합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겠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들의 재산과 관련된 소식은 직접 조합을 통해 들으시고 판단하셨으면 한다.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각종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세력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조합을 믿고 협조해 주신 만큼 사업기간이 단축되고 그만큼 사업비가 절감되어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이 증식된다는 생각을 하시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시행인가 총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우리 사업을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진행을 방해하는 각종 유언비어 등이 사전에 차단되어 신속히 사업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

또한 우리 재개발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조합사무실로 연락하셔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 우리 사업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 여러분이다. 여러 협력업체 분들과 많은 이해관계자분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린다.

▲향후 사업추진계획은
올해 사업목표는 사업시행인가와 시공자선정이다. 지금도 하루빨리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예정된 사업시행인가 총회는 우리 조합원의 2/3 이상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모든 조합원들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 대형 건설사들이 우리 구역을 수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절차를 통해 다수의 시공자들이 선의로 경쟁하면서 최상의 입찰조건을 제시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 조합원들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될 것이다. 추후 배포되는 시공자들의 참여조건을 면밀히 살펴보시고 소중한 의결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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