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눈앞'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눈앞'
최근 사업시행인가 위한 주민공람 마쳐…하반기 시공자 선정 계획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3.16 17: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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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마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16일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국형)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8일부터 20일간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거쳐 현재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조합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8천850.9㎡ 부지에 용적률 234.14%, 건폐율 33.74%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23층 아파트 4천140가구(임대 6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수집해 은평구청에 제출한 상태로 오는 상반기(6월) 안에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시행인가 승인 이후 하반기까지 시공자 선정, 내년 하반기 중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맞닿아 있는 연신내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일산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갈현초등학교, 선일여중·고 및 대성중·고등학교도 도보로 20분 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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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2018-03-29 15:58:40
연신내역까지는 조금 멀어요~~
도보 5분이 아니라 15분~20분 정도 입니다..
그 대신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