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서 분양 아파트 5만6천여 가구 쏟아진다
내달 전국서 분양 아파트 5만6천여 가구 쏟아진다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3.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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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작년보다 207% 늘어 

다음 달 분양시장 호황을 이끈 서울ㆍ경기ㆍ부산ㆍ세종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5만6천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에서 5만6천45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월(1만8천415가구)과 비교해 약 207%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3만6천2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재개발ㆍ재건축과 경기 택지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지역에 2만4천63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2천603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4차(2천38가구) 등 대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1천824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재건축(1천317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641가구) 등 총 9천21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남구 도화동 금강펜테리움(479가구)를 포함해 총 2천382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총 2만219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지역별로는 세종시(3천871가구)에 가장 많은 분양예정 물량이 몰려있다. 나성동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771가구)와 연기면 세종마스터힐스(3천1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운동동 청주동남지구우미린풀하우스(1천16가구) 등 총 3천346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충남은 천안시 문화동 힐스테이트천안(451가구) 등 총 3천174가구가 분양된다.

부산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548가구) 등 총 2천9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 2천798가구, 전북 2천16가구, 대구 1천216가구, 울산 85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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