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도급액 2천525억원 규모…올해 첫 정비사업 실적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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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올해 정비사업에서의 첫 수주다.

29일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박정웅)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낙점했다. 총 도급액은 2천525억원 규모다.

이 구역은 작년 2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시공자 입찰이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맞이함에 따라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조합 측은 다음달 중 시공자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안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2019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원 구역면적 1만7천394㎡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670가구 △오피스텔 324실 △오피스 272실 △판매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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