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SK건설,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 시공권 품었다

3.3㎡당 공사비 436만8천원…총 1천78가구 신축 김하수 기자l승인2018.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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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공사비 436만8천원, 총 1천78가구 신축
용적률 237.22%→250% 상향 추진…사업성 극대화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대우·SK건설 컨소시엄이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품었다.

영통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태영)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515명 중 413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안건 개표 결과 대우건설·SK건설로 구성된 ‘퍼스트사업단’이 총 326표를 얻어 경쟁사를 제치고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의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퍼스트사업단은 △3.3㎡당 공사비 ‘436만8천원’ △이사비 ‘무이자 1천만원(가구당)’ △공사기간 ‘착공 후 33개월 이내’ 등의 사업조건들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으로는 △전후면 발코니 확장(안방제외) △확장부위 로이유리(22T) 입면분할 이중창 새시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2개소(거실·안방) △드럼세탁기(12kg) △빌트인 김치냉장고(220L) △빌트인 냉장냉동고(258L) △50인치 LED TV △전기식 빨래건조기 △안방 드레스룸 및 화장대(84㎡ 이상) △디지털 도어록 △빌트인 칫솔살균기 △무인 택배시스템 △부부욕실 비데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조합이 총회에 상정한 5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정비계획(안) 변경의 건 △자금의 차입 및 그 방법과 상환방법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조합 업무규정 변경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등이다.

정비계획(안) 변경의 건과 관련 조합은 주민편의시설 확보를 위해 기부 채납하는 정비기반시설 중 공원의 면적을 줄이고 시설기부채납을 통해 현행 237.22%의 용적률을 250%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강태영 영통1구역 조합장은 “지난해 6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9개월여 만에 정비사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후 정비계획변경과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인·허가를 득하고, 영통1구역이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173-50번지 일원 4만9천497㎡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1천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공사금액은 1천900여억원 규모다.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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