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포털 기능 개선… 서비스 본격화
경기도 부동산포털 기능 개선… 서비스 본격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8.04.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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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3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대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개선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개선된 서비스는 지도서비스와 내집마련 주변정보, 지도서비스 축척 확대 등이다. 지도서비스는 지도의 한 지점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거래정보와 토지대장ㆍ건축물대장 정보, 생활정보를 팝업 형태로 한 눈에 보여준다. 기존에는 관련 정보를 보려면 일일이 지번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도는 이번 개선으로 지번을 몰라도 위치만 알면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집마련 주변정보는 제공 정보량이 추가됐다. 기존에 제공되던 검색대상 반경 500m, 1㎞ 이내의 교통, 의료, 금융,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정보 외에도 매매정보, 전ㆍ월세정보 등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도는 1:600에서 100만까지 8단계로 제공하는 지도 축척단위를 1:600에서 128만까지 12단계로 확대했다. 변경된 축적단위 가운데는 민간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지도와 같은 1:4만 축적크기가 제공돼 상호비교가 가능하다.

또, △고속도로ㆍ국도ㆍ지방도 추가 △아파트 명칭, 단지내 도로 추가 △등고선ㆍ지하철역사ㆍ선로ㆍ출입구의 개선 △지도글씨체와 디자인 등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올해 안으로 언제 어디서나 PC에서 제공되는 웹서비스와 동일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앱 서비스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라며“부동산포털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함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기도 부동산포털이 최고의 부동산 정보 제공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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