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12단지 재건축 ‘과천 센트레빌’ 이달 분양
과천12단지 재건축 ‘과천 센트레빌’ 이달 분양
총 100가구 중 57가구 일반분양…내부설계 고급화 주력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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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동부건설은 이달 중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 센트레빌’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62가구, △115㎡ 24가구, △130㎡ 11가구, △156㎡ 2가구, △176㎡ 1가구로 중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중앙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일대로의 접근도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과천IC를 통해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타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과천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과천시 일대는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다. 단지 가까이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인접하고 과천시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가도 집중돼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도보권 거리에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주변이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중앙공원, 과천서울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과천 센트레빌’은 고급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내부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동부건설은 모든 가구에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천정고를 2.5m로 높여 일반 아파트보다 더 넓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재를 일반 아파트 평균대비 2배 수준으로 시공하며, 이 밖에 화장실 층상배관, 저소음 포장도로 등을 세대별 및 단지 외부에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그간 과천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호텔형 로비와 유럽형 감성을 담은 부띠끄형 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 관악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카페를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스마트폰을 통해 가구 내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가스나 전기 전원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과천시에서는 최초로 각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내부 설계에 대한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으로 기존 대치동부센트레빌과 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울을 능가하는 고급단지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실제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과천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59, 교보생명빌딩 3층(사당동 1008-2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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