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신 이너시티 대표이사 "도시와 삶,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계획에 최선"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이사 "도시와 삶,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계획에 최선"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5.2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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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도시도 사람처럼 늙어간다. 기반시설을 새로 정비하거나 개량하고 새로 건설함으로써 도시의 기능을 회복시켜나가는 정비사업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유다. (주)이너시티(대표이사 박순신․사진)는 도시와 삶, 사람의 끊임없는 변화를 읽으며 그 조화를 위해 도시계획을 고민하는 도시정비 및 도시재생 전문기업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니까요. 가장 본질적인 삶과 도시의 가치를 놓칠 수가 없지요. 우리는 무분별하고 획일적인 도시개발은 지양하고, 사람과 도시 그리고 개발과 지속의 균형을 맞춘 도시를 계획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너시티는 도시설계, 지구단위계획, 재건축 정비계획 및 건설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도시재생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입니다.”

도시와 삶을 조화를 중요시하는 이너시티의 박순신 대표는 재건축․재개발 분야의 최고실무전문가다. 쇠퇴한 지역을 모두 철거하고 다시 건설하는 것만이 해답은 아니라는 데 절실히 공감하여 곳곳의 장점과 삶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최선의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정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정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은 추세에 더불어 도시정비의 다양성을 확보해온 이너시티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사업과 연계한 정비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너시티가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큰 틀은 기존의 전면 철거 방식을 탈피하고 현재의 도시 모습을 유지하면서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정·정비할 수 있는 소규모정비사업기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을 하겠다는 그 자체보단 재생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욕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뉴스테이 도입에 필요한 도시계획적인 업무 이외에도 뉴스테이 사업자의 유치, 뉴스테이 정책의 확산 등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순신 대표에게 있어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사업이었다. 그렇기에 정비사업 분야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거나 정비구역 지정업무를 진행하는 등 민간도시 개발사업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이너시티가 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사람이 사는 집, 사람이 다니는 길, 사람이 있어야 빛이 나는 도시.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결국 박순신 대표가 재차 강조하는 것은 ‘다양한 정서의 조화’였다. 그렇기에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또한 다채롭되 조화로워야 한다는 것. 그러니 이너시티가 지향하는 도시의 풍경은 분명 우리가 기대하는 바와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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