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초단체장 후보들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부동산 핵심공약 제시

김하수 기자l승인2018.06.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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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분당을 비롯한 1기 신도시가 속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은 재건축·재개발과 리모델링을 부동산 핵심 공약으로 속속 제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성남시장 후보등록을 마친 박정오 후보(자유한국당)는 △수정·중원 전면 재개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박 후보는 “그동안 우리 성남시는 ‘본시가지를 개발하겠다’ ‘재건축하겠다’는 말 뿐인 정치행정으로 시의 성장 잠재력이 저감돼 왔다”며 “이번 시장선거에 희망을 가지고 저에게 재개발과 재건축을 요청하시는 시민들이 많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활성화를 통해 우리 성남시를 시민이 편안한 도시, 격조 높은 품격도시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은수미 후보(더불어민주당)도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100년 뒤를 내다보는 아름다운 도시, 세계적인 성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는 리모델링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 조만간 관련 공약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장 후보인 이필운(자유한국당) 후보와 최대호(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지난 16일 안양시 재개발·재건축연합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정비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연합회는 후보들에게 △정비구역 지정시 법적 상한용적률(제3종 300%)을 고시해 조합원 분담금을 감소해 주는 방안, △재개발 소형임대주택 비율을 5%로 일원화 하는 방안, 각종 심의위원회 운영방안 개선, △인허가기간 단축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와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도 주거환경 개선 방안과 도시재생 활성화 대책으로 ‘리모델링’을 약속했다. 이들은 신도시와 구도시에 맞춰 차별화한 리모델링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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