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 다음 네이버와 뉴스검색 제휴... 재개발 재건축정보 ‘한눈에’
하우징헤럴드 다음 네이버와 뉴스검색 제휴... 재개발 재건축정보 ‘한눈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5.3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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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사업 국내 대표 정론지로 우뚝
초과이익환수제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장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통 언론매체인 ‘하우징헤럴드’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신문 뿐만 아니라 온라인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014년 ‘다음(Daum)’과 손을 잡으면서 그동안 취약점으로 여겨왔던 온라인을 대폭 보강한 하우징헤럴드는 최근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도 뉴스검색 제휴를 맺고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이 정비사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우징헤럴드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업계 1위 정비사업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다음’과 제휴…실시간 정보제공

지난 2004년 5월 20일 창간된 하우징헤럴드는 그동안 오프라인 신문을 통해 추진위·조합·공공기관·법조인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힘써왔다. 다만, 한 달에 두 번이라는 신문 발행주기로 인해 신속성 면에서는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운영했지만 기사를 보기 위해 별도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다음(Daum)과 뉴스검색 서비스 제휴를 맺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해왔다. 또한 ‘모바일 하우징헤럴드 앱’을 통해 바쁜 업무 일과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정비사업 추진위·조합들과 업계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뉴스검색 서비스 제휴를 완료하고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신문보다 더 빠르게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우징헤럴드는 독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선 중앙지들에 비해 보다 전문적이고 이해도가 높은 하우징헤럴드의 기사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하우징헤럴드 취재기자들은 중앙지가 다루지 못하는 전국 추진위·조합들의 생생한 소식과 정책 및 제도를 심층 분석한 기사들을 실시간으로 송고하면서 독자들이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 추진위·조합 입찰공고 실시간 검색…시공자 및 협력업체 선정 ‘도움’

대형 포털사와의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전국 추진위·조합들의 입찰공고 현황도 한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하우징헤럴드는 전국의 입찰공고를 취합한 후 신문 지면에 게재해왔다. 하지만 격주간의 신문 발행주기가 있다 보니 시기적으로 신속성 측면에서 적정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우징헤럴드는 매일 나오는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들의 입찰공고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은 동향파악은 물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취득하고, 추진위·조합들은 보다 더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슈 판결 해석 및 전문가 기고 통해 정비사업 전문지식 함양

하우징헤럴드는 독자들이 정비사업 관련 최신 판결문도 보다 쉽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일선 추진위·조합은 물론 변호사·정비업체·시공자·지자체 등 여러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이슈가 돼 온 여러 판결문을 입수해 분석·보도함으로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정비업계 최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필진들의 기고도 하우징헤럴드만의 경쟁력이다. 사실 본지의 필진들은 수준 높은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만 알 정도여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대형포털사와의 뉴스검색 제휴로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현장 목소리 반영…업계 발전의 새 방향 제시

하우징헤럴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입법발의 되거나 정부정책이 변화할 때면 ‘미리보기’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법 규정이나 정책 수립을 앞두고는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그렇다보니 하우징헤럴드의 기사는 ‘도정법’ 개정이나 정책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정비사업장으로 불리는 ‘반포주공1단지’재건축 수주전 당시 한 대형건설사의 과도한 이사비 지급 논란 관련 기사를 국내 언론매체 가운데 최초로 단독 보도하면서 시공과 관련이 없는 금전적 지원 등의 제안을 금지하도록 하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제도 개선안’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향후 미칠 파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도개선 좌담회 개최 및 심층 취재를 통한 기사들을 연이어 보도하며 위헌 소송을 제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모니터링 가능

하우징헤럴드는 사업추진이 원활하거나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장 뿐만 아니라 어떠한 현안에 부딪혀 사업 진행속도가 더딘 정비사업 현장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비사업 조합들의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의 정비사업 관계자들은 하우징헤럴드가 자신이 속한 구역의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적절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나 조합, 정비업계 종사자들은 여러 현장들의 소식을 궁금해 하며, 사업진행속도가 느린 정비사업장의 경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을 벤치마킹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도 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워낙 절차가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14년간 누적된 정보 인프라…업계-조합간 가교 역할 충실

이처럼 하우징헤럴드는 각종 정비업계 이슈들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고, 신속하게 보도함으로써 정비업계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제공에 대한 신속성이 정확한 판단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킨 것이다.

난 14년 동안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업계의 조합소식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왔던 경험은 하우징헤럴드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14년 동안 누적된 정보 인프라 구성으로 독자가 진정 알고자 하는 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하우징헤럴드는 올바른 정비사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비업계와 조합 관계자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를 통해 일선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이 자신이 속한 구역의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다 신속·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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