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건호E&C대표 "재개발 재건축 초석 다지는 해체 전문가로 우뚝"
박건호 건호E&C대표 "재개발 재건축 초석 다지는 해체 전문가로 우뚝"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6.0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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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시공과 첨단 공법… 철거사업의 신흥명가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건물 및 구축물 해체 전문기업 (주)건호E&C(대표이사 박건호·사진)의 약진이 돋보인다. 2011년 설립된 건호E&C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이주관리(토지수용), 폐석면 처리, 비계구조물 해체공사, 범죄예방(시설경비 및 신변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단시간에 업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따 회사를 설립할 만큼 자신감이 넘쳤던 박건호 대표는 올해 4월 신용등급 BB등급, 현금흐름등급 A등급을 받으며 역량과 신뢰를 다시금 증명했다.

건호E&C의 저력은 현장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에서 시작된다. 대상 현장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해체작업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재개발·재건축 현장은 제각각 특성이 다르고 품고 있는 문제도 천차만별이다.

이에 건호E&C는 현장밀착형 조사와 맞춤형 접근을 통해 해체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 신속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이끈다.

“민원이 예상될 경우 사전에 관할구청, 시민단체, 주변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폐석면 처리의 전 과정과 일반구조물의 해체 전 과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발주자뿐 아니라 주변구역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공사의 투명성을 검증받기 위해 늘 현장 주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사전조율 없는 일방적인 해체작업은 안전사고, 주변의 민원, 관할행정청의 공사중지명령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의 소지를 미리 점검·예측하고 대응하는 노하우는 결국 경험에서 비롯된다.

박건호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체작업 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응하여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사업을 수행하기로 이름이 높다.

무분쟁, 무사고를 이끄는 믿을 수 있는 해체 노하우

박건호 대표가 내세우는 건호E&C의 또 하나의 자부심은 ‘사람중심’ 현장이라는 것이다. 이주관리, 해체공사, 폐석면 처리, 범죄관리 업무 특성상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박건호 대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과 무사고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철거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건호E&C는 이를 막기 위해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정에 쫓겨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스케줄 관리로 현장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개인 안전장비의 점검, 휴식시간의 철저한 준수,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 체크를 통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갑니다.”

무사고·무재해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신뢰를 더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박건호 대표는 사람중심 경영, 안전우선 현장을 강조하며 조합의 믿음을 얻고 있다. 사실 건호E&C가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도 사람에 있다. 박건호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오랜 지인들과 함께 건호E&C를 이끌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오창석 대표이사는 전 직장(현대중공업)의 입사동기이고, 최만기 부사장은 해병대 군대 동기, 경리 업무를 담당하는 송지현 상무는 해병대 군대 후배입니다. 이주관리와 지장물 업무를 총괄하는 김경하 대표이사는 고등학교 동창이지요.”

20~30년 동안 이어온 끈끈한 의리가 돋보이는 건호E&C.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 가는 박건호 대표에 대한 신망이 증명되는 대목이다. 박건호 대표는 고객과의 만남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해체 전문기업으로 맺은 인연이 정비사업 성공의 초석이 되어 오래오래 빛날 수 있도록 매 현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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