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한 화성씨앤디(주) 대표이사 "사람중심 도시재생… 전문성으로 승부"
김충한 화성씨앤디(주) 대표이사 "사람중심 도시재생… 전문성으로 승부"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6.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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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도시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변화의 방향에 따라 도시의 풍경과 삶이 달라지고, 발전과 쇠퇴가 교차한다. 때문에 변화의 동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1993년 설립 이후 25년 동안 도시재생 주택사업과 개발에 매진해온 화성씨앤디(주)(대표이사 김충한·사진)는 도시의 긍정적 변화를 고민하고 이끌어온 도시재생 전문기업으로 주목받는다.

낡은 것을 허물고 새로운 것만을 지향하는 1차원적인 도시개발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 전문기업, 이것이 화성씨앤디의 기업 철학이다.

“셈법만 존재하는 도시개발은 겉으로 화려해보일지 몰라도 삶이 편안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간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을 키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내실을 다지는 새로운 시대의 도시를 만든다는 사명을 가지고 도시재생 현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확장 중심의 도시개발, 속도전으로 치닫는 개발은 잠시 숨을 고르고 조화와 상생을 고민하는 도시재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대의 요구는 화성씨앤디가 20년 넘게 고민하고 실현해온 도시재생의 청사진과 맞아떨어진다.

화성씨앤디는 사람 중심 철학 위에 전문성을 더해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이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행정자문 및 분양대행 부문에서 국제품질 경영시스템(KSA/ISO 9002)을 획득해 업계가 인정하는 사업 전문가로 자리매김했고, 미국 CM협회 정회원에 가입하며 전문성을 공고히 다졌다.

또한 10~15년 경력 이상의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풍부한 데이터와 객관적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끌어간다.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경쟁력과 수익성까지 입체적으로 고민하며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는 화성씨앤디는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에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잠실 5개 저밀도단지, 노후 대단지 재건축 모범 사례

화성씨앤디의 경쟁력은 성공적으로 완료한 100여곳의 사업 수행 현장이 가장 명료하게 말해준다.특히 서울 송파구 잠실 5개(잠실1~4, 시영단지) 저밀도단지는 화성씨앤디의 철학과 노하우가 집약된 현장으로 손꼽힌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현장에서 개성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익성’ 하나로만 단순하게 재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수익성은 기본이고, 지역과 환경적 요소까지 두루 고려한‘맞춤형 서비스’로 방향을 설정한 현장이 바로 잠실 5개 저밀도단지입니다. 조화와 상생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 주거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 유력한 개포지구 재건축 역사도 화성씨앤디가 함께 쓰고 있으며, 개포지구 저밀도 재건축의 신호탄 격인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후 2년 6개월 만에 주변 5개 단지 중 최우선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착공하게 하는 획기적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인근의 개포시영 역시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화성씨앤디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화성씨앤디는 중층아파트 재건축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잠실 고밀도 아파트지구 5개 중층아파트 사업장 중 3개 사업장(잠실진주, 잠실미성크로바, 풍납우성)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서 업무를 수행 중이며, 특히 잠실진주와 잠실미성크로바는 단기간 내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여 재건축초과이익환수라는 큰 산을 넘게 함으로써 그 업무수행 능력의 탁월함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화성씨앤디는 북아현1-1, 가재울6, 상수2 등의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영등포1-4구역, 성남 중1구역, 안양역세권지구 등 도시환경정비사업, 강서 화곡3주구 등 분양대행에서도 믿을 수 있는 이력을 쌓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의정부 등 지방으로까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현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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