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주)제이디리더 대표이사 "시공자·조합 공생 이끄는 ‘정비사업 조율사’"
박준용 (주)제이디리더 대표이사 "시공자·조합 공생 이끄는 ‘정비사업 조율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6.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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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조합과 시공자와의 합은 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시공자가 가진 리스크 때문에 사업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공자, 현장의 특성과 어울리는 최선의 시공자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제이디리더(대표 박준용·사진)가 합리적인 중개자를 자처하며 사업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박준용 대표는 정비사업 현장과 시공자를 연결하는 중개 적임자로 꼽힌다. 23년 간 대기업 건설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공 현장을 지켜봤고, 20여 년간 정비사업 현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양쪽의 요구와 상황을 내밀하게 아는 전문가의 주선이라면 자연스럽게 신뢰도가 상승, 지금까지 파트너를 찾지 못한 20여 개 현장에 시공자를 연결시켜주는 성과를 거뒀다.

“1990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13년 간 국내 정비사업 수주 및 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했습니다. 특히 국내에 5층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활발하던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정비사업팀에 소속돼 수주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성공 매커니즘을 경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박준용 대표는 2013년 시공자선정 수주기획 전문회사인 ㈜정도피앤디를 설립하고, 2016년 1월에 시공자 선정 기획업무를 진행하는 제이디리더를 설립해 외연을 넓혔다.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는 흑석8구역, 응암11구역, 효창6구역, 창전1구역, 휘경1구역, 한강삼익아파트 등 서울 현장은 물론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부산 용호3구역, 부산 범천4구역, 포항 장성동재개발 등 지방 사례도 걸출하다.

‘바른 길’을 뜻하는 ‘정도(正道)’의 이니셜을 따 사명으로 삼은 제이디리더. 박준용 대표는 그 이름처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강조한다. 변수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시공자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박준용 대표는 이 위기의 순간, 막막한 상황에서 시공자 선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바른 길을 낸다는 사명감을 가진다.

“시공자 선정은 조합과의 합이 중요한 반면 시공자 교체는 문제가 복잡해 잡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등과 불협화음은 사업 추진에 결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잘 중재하고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는 게 시공자 선정 기획자의 진짜 능력이지요.”

중개자의 목표는 윈-윈이다. 정비사업의 성패는 각 사업단계 참여자들의 손발이 얼마나 잘 맞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두 중심축인 조합과 시공자의 합을 이끌어 사업 성공을 도모하는 제이디리더의 주선을 앞으로 더 자주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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