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대표 "유해물질 흡착·흡방습 '에코명품 그린벽' 개발"
정구현 대표 "유해물질 흡착·흡방습 '에코명품 그린벽' 개발"
세믹스하우징... 건강친환형주택 권장기준 기능성으로 환경부 친환경대상 2회 수상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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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밀폐된 집안의 각종 유해물질과 결로로 인한 유해 미생물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새로 지은 건축물은 마감 형태로 사용되는 건축자재 등으로부터 품어져 나오는 각종 유해 유기화합물질이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있다.

환경부는 실내에 사용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등과 같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를 사용하지 말도록 관계법령 ‘실내공기질관리법’으로 규제하고는 있다.

하지만 휘발성 유기 화합물인 실크 벽지나 패브릭 또는 대리석, 원목 등 건축자재가 다양해지고 있는 이런 내장재들은 여러 화학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화학 접착제로 시공해야 하는 것이 2차 오염원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세믹스하우징의 정구현 대표(사진)는 급속도로 발전된 우리나라에서 새집증후군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 훨씬 전인 1990년대부터 새집의 유해성에 주목하고 실내 유해물질을 해소하는 마감재를 개발해 주택에 적용해 왔다. 그는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쉬어야할 집안에서까지 건강을 걱정해야하는 주거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고 천연도료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기능성 무기질도료 에코명품그린벽을 개발하게 되었다.

에코명품그린벽은 국가기술로 2011년, 2012년 2회에 걸쳐 환경부 친환경 대상을 받으면서 유기화학성분이 없는 무기재료성분의 천연도료로 거주자의 건강에 미칠 친환경성에 건강친화형주택 권장기준의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도배, 바닥재, 붙박이장 등에서 조금씩 미세하게 방출되는 실내 유해물질의 발생을 억제 또는 저감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습할 때 습기까지 빨아들이는 흡방습 성능은 주택의 완성도에 따른 골조 면 양생과정에서 표면의 습기를 제거해 오염물질 유해 미생물인 세균, 곰팡이까지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결로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별도의 항균제를 다량 첨가하지 않고 에코명품그린벽의 시공만으로도 성능 사이클을 유지하는 기술원리이다.

천연광물 소재의 무기질 재료를 주원료로 기능성을 지닌 무기질도료는 주거 공간의 골조마감 시멘트에 양생 전·후 습도의 차이로 발생될 수 있는 오염물질 유해 미생물을 억제 또는 저감토록 고압분사용 특수 장비를 통하여 시멘트의 기공, 기포에 친환경 건축마감자재가 시공될 부위별로 흡착시키는 새로운 공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갖춘 세믹스하우징의 우수한 제품은 국내 대단위 단지에 시공돼 많은 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공간의 Indoor Air Quality 실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 대표는 “숲이 좋다고 도시를 떠나 산속에서만 살 수는 없다. 습할 때와 다습할 때의 좋은 점을 주거공간에서 Indoor Air Quality를 실현으로 할 수 있다면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있는 건강한 집을 만들 수 있다”며 “화학소재의 자극이 거주자에게 위협하지 않는 건강한 주거 공간을 실현하는 Breathing house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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