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R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수립
광명2R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수립
비례율 97.06%...총 3천344가구 신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6.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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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약 공사비 3.3㎡당 438만9천원...시공자 선정당시보다 24만2천원 상승

▲ 광명2R구역 재개발 조감도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눈앞에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광명2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건국)은 인근에 위치한 광일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 등을 위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천800명(서면참석자 포함)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총회에서 총 10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세부적으로 △2018년 조합 운영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승인의 건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 △시공자 공사도급 본계약 및 금전소비대차약정 체결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 승인의 건 △일반분양 보증 약정 체결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등에 관한 방법 승인의 건 △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다.

조합이 마련한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광명2R구역의 비례율은 97.06%다. 신축 가구 수는 총 3천344가구로 △조합원분양 2천427가구 △일반분양 730가구 △임대가구 187가구 등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6㎡ 177가구 △59㎡A 850가구 △59㎡B 575가구 △72㎡A 57가구 △72㎡B 55가구 △84㎡A 439가구 △84㎡B 199가구 △84㎡C 29가구 △102㎡A 48가구 △102㎡B 8가구 등이다.

조합원 평균분양가는 △36㎡ 2억3천267만7천966원 △59㎡A 3억6천285만1천337원 △59㎡B 3억6천182만5천355원 △72㎡A 4억1천30만7천18원 △72㎡B 4억600만원 △84㎡A 4억3천790만8천46원 △84㎡B 4억2천30만9천45원 △84㎡C 4억1천963만7천931원 △102㎡A 4억6천378만1천250원 △102㎡B 4억5천356만2천500원 등이다.

일반분양 평균가는 △36㎡ 2억8천600만원 △84㎡A,B,C 5억3천580만원 △102㎡A,B 5억9천600만원 등이다.

또한 시공자(대우·롯데·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공사도급 본계약에서 공사비는 438만9천원으로 시공자 선정당시 공사비(3.3㎡당 414만7천원)보다 24만2천원 상승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관리처분인가는 6월 중순에 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사성로 23-18(광명동) 일대로 구역면적 16만2천616.1㎡이다. 이곳에 용적률 287.27%와 건폐율 17.05%를 적용,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26개동 3천3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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