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 2번째 입찰도 실패...삼수 도전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 2번째 입찰도 실패...삼수 도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6.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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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광수)은 지난달 31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해 유찰됐다.

시공자 선정 ‘재수’ 도전에 실패한 조합은 향후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정해 시공자 선정 ‘3수’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4월에도 최초 시공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나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던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 당일에는 많은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지만, 정작 입찰마감일에는 입찰 결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조합은 이사회 논의를 통해 향후 입찰공고 등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급제로 진행되는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천시 경인로304번길 9(소사본동) 일대 4만5548.1㎡에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 지상 42~46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1천244(분양 1천181가구, 임대 63가구)가구, 업무시설(229실) 및 부대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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