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임대료 10만원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전국 16개지구 8,069호
월임대료 10만원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전국 16개지구 8,069호
7월 12일부터 19~39세 청년·7년이내 신혼부부 전국 전 지역 청약 가능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6.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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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9일부터 행복주택 8천6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개 지구 총 8천69호로 서울 공릉(100호) 및 남양주 별내·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광주·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지역도 전용 26㎡(방1+거실1)의 경우 보증금 4천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로 거주가 가능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용 26㎡는 보증금 2천만원 내외, 임대료 10만원 수준에서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정부는 버팀목 대출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금의 70%까지 저리(2.3~2.5%)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양평·가평 외 지역)의 경우 다음갈 12~18일까지 7일간이며, 경기도시공사(양평·가평)의 경우 다음달 4~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누리집)·모바일 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접수 시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청약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8천여호 모집에 이어 연내 1만2천호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형 주택(창업지원, 산업단지형 등),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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