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슈퍼리치 1% ‘나인원 한남’ 주목

임차인 341가구 모집에 1,886건 접수 김하수 기자l승인2018.07.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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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임대보증금 33억~48억원, 임대료 월 70만~250만원 선

분양 관계자 “청약자격 없는 외국인, 법인 등도 미계약분 선점 문의”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나인원 한남’이 슈퍼리치들의 워너비 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나인원한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임차인 341가구 모집에 총 1천886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대 보증금이 가구당 33억~48억원이며, 임대료가 월 70만~250만원 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청약 접수가 이뤄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의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나인원 한남에 슈퍼리치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자격이 없는 외국인,법인 등의 미계약분 선점 문의가 빗발치는 등 벌써부터 미계약 분을 선점하려는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나인원 한남’은 지하 4층, 지상 5~9층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나인원 한남’이 높은 임대료에도 수요자가 몰린 이유는 향후 예상되는 시세차익과 세금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내년 11월 준공에 맞춰 임대로 들어가 살다가 4년 뒤 분양받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 전환가를 '입주 시점 감정평가액 이하'로 제시되기 때문에 분양 전환 우선권을 보유한 입주자들은 임대 기간의 시세 상승 차익을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다. 첫 4년은 임대이기 때문에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이와함께 탁월한 입지와 고급주택의 희소성 또한 수요자들이 몰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용산구 한남동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서울의 중심지로 한남대로에 직접 접하고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탁월한 사통팔달의 요지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인접해 있고, 한남대교, 동호대고,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강남권 등 중심업무지구 어느 곳이든 오가기 쉽다.

특히 잠재가치 면에서 월등하다. 한남동의 가치는 인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용산민족공원 등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주변이 정비되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한남동 일대 고급 주택을 많이 찾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이 일대의 고급주거지로 꼽히는 ‘한남더힐’은 2011년 입주한 이후 지난해 전용면적 244.78㎡형이 78억원에 실거래가 이뤄졌고 이보다 앞선 2016년에는 전용 244.75㎡가 82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바 있다.

▲최고급 주택 지향한 명품 설계로 입주 만족도 극대화

“삶을 짓다. 집 다운 집”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지는 ‘나인원 한남’은 단지 곳곳에 섬세한 설계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설계는 국내 공동주택 메이저 설계사인 ANU와 세계적인 건축설계 회사인 SMDP 수석 디자인 겸 최고경영자인 스콧 사버가 맡았다. 조경 설계의 거장인 일본의 사사키 요우지가 조경 설계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회사인 B&A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배대용 소장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단지 중앙공원과 연계해 약 1㎞의 단지내 순환산책로를 구성되며, 선큰 정원을 통해 자연 채광이 유입되는 수영장, 호텔급 라운지 및 헬스시설, 실내외 프라이빗 파티공간, 다목적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와인창고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4.7대로 복층 및 펜트하우스에는 가구별 3~6대의 전용 차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의 부촌에서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단지 옆으로 설계하고 4단계 보안체계 등으로 외부인을 보다 엄격하게 차단한다. 각 세대 전용 엘리베이터 이용으로 입주민들의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이에 따라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모두를 보장받을 수 있다.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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