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7구역 재개발 ‘꿈의숲 아이파크’ 일반분양 돌입
장위7구역 재개발 ‘꿈의숲 아이파크’ 일반분양 돌입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7.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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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동안 모델하우스에 2만5천여명 방문
3.3㎡당 분양가 1천800만원 … 시세차익 기대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지난 6일 현대산업개발이 장위7구역 재개발사업의 ‘꿈의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면서 일반분양에 돌입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를 살펴보면 △59㎡ 4억7천만~4억9천만원대 △76㎡ 4억9천만~5억1천만원대 △ 84㎡ 5억8천만~6억2천만원대 △111㎡ 6억4천만~6억7천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약 1천800만원으로 주변의 아파트 시세보다 5천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의 관계자는 “장위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 지 오래돼 희소성이 높은데도 현재의 분양가는 시세에 비해 무척 저렴하다”며 “입주시점에는 신축 프리미엄과 함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아파트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를 방증하듯 개관 첫 날인 금요일에만 8천여명의 내방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았으며, 주말을 낀 개관 3일 동안에 총 2만5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높았다.

▲숲세권에 교통·생활편의까지 두루 갖춘 입지로 ‘주목’

‘꿈의숲 아이파크’의 최대 장점은 단연 탁월한 입지다. 단지에서 도보로 북서울 꿈의숲을 이용할 수 있다. 북서울 꿈의숲은 6개구와 맞닿은 66만여㎡로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도심 속 공원이다. 이밖에도 월계근린공원, 천장산, 오동근린공원 등 다수의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대자연의 특권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도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희의료원과 삼육의료원 등 대학종합병원 4곳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1㎞ 이내에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의 이용도 용이하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으며,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도 위치해 있어 서울 전역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광운대역에는 GTX-C노선 ‘북서울꿈의숲동문삼거리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스케일이 다른 프리미엄 생활이 시작된다

아이파크만의 혁신적인 생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일상의 미학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최고 29층까지 개방감이 우수하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분양에는 거의 없는 30평형대 4베이 구조는 단연 눈에 띈다.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채광이 좋고 자연과 만나는 개방형 발코니도 제공된다. 장위동 뉴타운 지구 내에서 최초로 실내수영장도 설치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전면과 후면에 근린상가를 배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의 우이천과 꿈의숲을 고려한 경관계획을 세우고 입면 디자인에 반영했다.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곳곳에 위치한 테마정원과 커뮤니티 공간도 눈에 띈다. △아름다움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물의 정원’ △팽나무가 만들어내는 쾌적함과 여유의 공간 ‘너른 뜰 광장’ △모던하고 세련된 정원에서 이국적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그라스 정원’ △컬러풀한 꽃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꽃의 정원’ 등이다. 이 외에도 스쿨버스나 학원차량의 승하차 드롭존 공간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첨단 시스템에 하이브리드 창호로 미세먼지 제거까지

미세먼지는 그 피해의 심각성으로 인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전 세대에 하이브리드 창호를 설치했다.

숨쉬는 창호로 알려진 하이브리드 창호는 실내외의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자연환기와 인공환기를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전세대 거실과 작은 방 2곳에 하이브리드 창호를 설치한다.

한 분양관계자는 “우리 꿈의숲 아이파크는 하이브리드 창호가 설치되어 실내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단지 정문에는 녹색기술인증 환기설비1등급아파트를 증명하는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장위뉴타운뿐 아니라 서울에서 최초의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Io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생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면 내·외부 어디에서나 가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택배 알리미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아이들의 등하교길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과 안전함을 추구했다.

단지에는 층간 욕실소음과 배관누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욕실벽면배관 시스템도 도입했다.

분양은 1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11일 1순위(서울시 1년이상 거주), 12일 1순위(서울시 1년미만/인천/경기), 13일 2순위(서울/경기/인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고, 31일부터 8월 2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대에 아파트 총 1천7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할 가구는 조합원 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844가구로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156가구 △59㎡B 68가구 △76㎡ 42가구 △84㎡A 332가구 △84㎡B 231가구 △111㎡ 1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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