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9차 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299.99% 받는다
신반포19차 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299.99% 받는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7.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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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시 신반포19차 재건축사업이 기존 보다 높은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받으며 사업에 탄력이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고밀) 내 신반포19차 재건축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을 기존 266.33%에서 299.99%로 늘어나면서 기존 11층 242가구를 최고 35층 아파트 352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당초 조합의 구상인 371가구에서 19가구를 줄이고 전용면적 49㎡의 소형임대 33가구가 추가됐다.

심의과정에서 시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경관축 조성 및 지구 통경축 확보, 공공기여 확보를 통해 공공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의 원활한 보행소통을 위하여 동측과 서측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각 3m, 5m)하도록 했으며, 북측과 남측은 단지 내 보행통로를 계획해 단지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신반포19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2 일대로 구역면적 1만3천38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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