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두동2구역 재개발 ‘아이에스동서 vs 극동건설’ 경쟁
대전 용두동2구역 재개발 ‘아이에스동서 vs 극동건설’ 경쟁
다음달 25일 시공자 선정총회 예정, 아파트 798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7.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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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대전 용두동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아이에스동서와 극동건설이 경쟁한다.

27일 용두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원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아이에스동서와 극동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현설에는 △계룡건설 △다우건설 △중흥토건 △고려개발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토미주택 △동부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이수건설 △보광종합건설 △코오롱글로벌 △케이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호반건설 △한라 △아이에스동서 등 중견사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용두동2구역 재개발은 지난 2006년 계룡건설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후, 금융 위기 여파로 사업이 10년 이상 정체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다음달 2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자를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182-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4만3천175㎡, 건축연면적은 11만5천783.59㎡이다. 조합은 용적률 220.65% 이하를 적용,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공동주택 7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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