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한웅)이 건설사업관리(CM) 용역업체를 선정한다.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건설사업관리 전문가를 협력업체로 선정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나 법적 하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용역기간은 계약단계부터 준공 후 1개월까지다. 일반경쟁입찰로 선정하며 업체간 공동참여는 할 수 없다.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으며,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누리장터에 투찰 및 등재하고 입찰가격 제안서 및 등재서류를 조합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입찰서 개봉은 13일 오후 6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조합은 정량적 평가로서 업체현황(30점)·가격제안서(40점) 및 기술제안서(30점)를 합산한 평가 결과의 최고 득점자를 선정한 후, 대의원회 과반수 이상 다수득표를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만9천470,2㎡이다. 기존세대수 및 점포수는 각각 408세대 및 68점포이다. 재건축을 통한 신축세대수는 724세대이다.

문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