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극동아파트 재건축 '동우씨앤디' 정비업체로 선정
가락 극동아파트 재건축 '동우씨앤디' 정비업체로 선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8.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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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가락 극동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선옥)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잠실교회 본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동우씨앤디를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588명 중 401(서면 251명 포함)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관심을 끈 정비업체에는 동우씨앤디가 선정(찬성 319표, 반대 64표, 무효 및 기권 18표)됐다.

송 추진위원장은 “우리 재건축사업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모두가 합심해서 올해 안에 조합을 설립할 것이다. 이제부터 더욱 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사업을 성공시켜 주민들에게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정비업체 선정 외에도 5개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18년 추진위원회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비용예산(안) 및 총회대행업무 위임 추인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등이다.

가락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8길 9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3종일반주거지역에 구역면적은 4만111㎡다.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77.7%인 457명이 추진위원회 설립에 동의했다.

추진위는 이곳에 244%의 용적률을 적용해 △40㎡이하 임대아파트 154세대 △60㎡이하 396세대 △60㎡초과~85㎡이하 380세대 △85㎡초과 140세대 등 아파트 총 1천 7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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