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첫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 설계자로 토문건축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개시를 선언했다.
삼환가락아파트 주택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삼)는 지난 14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를, 설계자로 토문건축을 각각 선정했다.
용역비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1㎡당 8천140원을, 토문건축은 1만4천215원을 제시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이들 두 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백준 대표는 “정비업체로 선정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삼환가락아파트의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694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 57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회계규정 제정 건 △행정업무규정 제정 건 △선거관리규정 제정 건 △운영규정 변경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건 △예산수립 전 운영자금 집행승인 건 △2018년 예산(안) 의결 건 △총회 결의사항 중 추진위원회 위임 결의 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계약 위임 건도 함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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