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다음달 5일까지 공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다음달 5일까지 공모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8.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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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2천가구 규모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모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HUG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융자,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한다.

참가의향서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HUG 임대주택금융1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11월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도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국토부는 올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해 5개 사업장, 3천939가구에 대한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현재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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