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1-5구역 재개발, 두 번째 입찰도 무산
부산 영도1-5구역 재개발, 두 번째 입찰도 무산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9.1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부산 영도1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를 선정을 위한 두번째 입찰이 무산됐다.

11일 영도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승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건설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아이에스동서 △반도건설 등 6개의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12일 최초 공고한 입찰일정이 유찰로 결론 나면서 다시 입찰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도 참여 건설사가 나타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조합 측은 “시공자 입찰이 2회 유찰됨에 따라 조만간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통해 수의계약방식 전환 등 차후 입찰 일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도1-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성동3가 89-2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25만5천359.7㎡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아파트 35개동 4천4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