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수 사당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장 "추진위 설립 1년만에 조합설립 9부 능선”
강성수 사당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장 "추진위 설립 1년만에 조합설립 9부 능선”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업 설득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9.1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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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 동의율 87% 돌파

다음달 13일 창립총회 열어

재건축사업 본격 시동 

[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조합설립 마무리단계에 돌입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사당5구역은 지난 2011년 재건축정비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고 약 7년간 사업이 멈춰있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강성수 추진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가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업방향을 이해시키면서 지난 2017년 11월 동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받고, 오는 10월 13일 조합창립 총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진위원회 승인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조합설립을 눈앞에 둔 비결은

=추진위원들과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직접 기획·편집한 소식지를 발행해오고 있다. 7년이란 긴 세월동안 사업이 멈춘 상태로 있다 보니, 많은 주민들이 재건축사업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이에 우리구역의 재건축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그동안의 쌓여온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를 다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밖에도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 성공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관할구청인 동작구청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올해 정비업체로 선정한 신한피앤씨와 도시계획업체인 안씨티엔지니어링도 능동적으로 업무협조를 해주고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추진위 승인 1년도 채 지나지 않고 조합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2만265㎡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민들 모두 재건축사업에 대한 염원이 크다. 지난해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율이 73.25%였고, 현재(9월 4일)까지 조합설립 동의율이 87%가 넘었다.

구역은 풍부한 녹지의 숲세권을 자랑한다. 구역 뒤에 위치한 까치산은 11만여평에 이르는 녹지로 관악산과 이어진다. 교통환경 또한 우수하다. 위치상 강남과 근접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지하철 2,4호선의 사당역과 2호선 낙성대역이, 7호선과 4호선 이수역이 위치해 있다. 특히, 장재터널이 2019년 2월 개통 예정이라 잠실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면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멈춰있던 7년이란 세월동안 지쳐버린 주민들은사이에서는 우리 구역의 재건축사업이 힘들다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었다. 이런 패배의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1년 365일 공휴일을 불문하고 추진위 사무실에 나와 아침 8시 반부터 밤 9시까지 근무를 했다. 조합원이 언제 방문하더라도 상담하고, 추진위가 항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건축사업에 관련된 업무가 차차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농부의 심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부가 잡초 및 병해충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가을에 수확하기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듯 재건축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주민모두가 입주할 그날을 위해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지치지 않고 한결 같이 노력하고자 한다.

▲사당5구역 주민들에게 한마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 재건축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우리 구역 재건축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길 당부 드린다.

현재 추진위와 함께 걸어온 지난 3년간의 과정을 본다면 그 어느 사업장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주민 모두와 소통하며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자부한다.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쾌적하고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재산가치 상승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구역 주민 모두에게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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