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제빌딩5구역, ‘호반 써밋플레이스’로 탈바꿈
용산 국제빌딩5구역, ‘호반 써밋플레이스’로 탈바꿈
시공자에 호반건설 선정…총 공사비 1천153억 규모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9.2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상반기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던 용산 국제빌딩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마침내 시공자를 찾았다.

용산 국제빌딩5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고주영)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총 공사금액은 약 1천153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천122.7㎡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아파트 187가구(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착공은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정2(재정비촉진)구역, 자양 12구역 등 서울지역에서 잇따라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용산 국제빌딩 5구역에도 주상복합 브랜드인 ‘호반 써밋플레이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서울 도심부의 낙후된 도시 기능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산 국제빌딩 제5구역 정비사업 시공사가 확정되면서 용산역의 전면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